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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UNJUN] 메이크스타 LAST MEET&CALL EVENT 안내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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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차태현, 염정아→덱스 재회..‘언니네 산지직송’ 게스트 출연 2024-08-02

    [OSEN=김성락 기자]

    차태현이 ‘언니네 산지직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2일 OSEN 취재 결과, 지난달 차태현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녹화를 마무리했다.

    이에 tvN 측 관계자는 OSEN에 “차태현이 ‘언니네 산지직송’ 게스트로 출연하는 게 맞다. 9월 중 방송된다”고 밝혔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를 즐기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다. 최근 황정민이 데뷔 30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황정민의 뒤를 이어 차태현이 나선다. 경남 고성의 경우 가리비, 갯장어,굴 등의 수산물과 곱배인삼, 단감, 딸기, 방울토마토 등 농산물이 특산품인 곳. 멤버들이 어떤 특산품을 산지직송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차태현은 특히 염정아와는 영화 ‘새드무비’를 함께 했고, 올해 초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과 알바생으로 만나 활약하기도 했다. ‘어쩌다 사장3’에서도 염정아가 직접 식혜를 준비하며 큰손의 면모를 보여준 가운데, 이번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도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차태현은 막내 덱스와도 인연이 있다. 덱스가 고정 출연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차태현이 첫번재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기 때문. 특히 덱스는 첫 게스트 황정민에게도 ‘플러팅의 천재’, ‘플러팅 마스터’로 인정받은 만큼, 차태현과 어떤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은 총 네 곳의 마을에서 각종 특산물을 수확하고 요리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 남해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경북 영덕, 경남 고성 등에서도 특산물을 수확할 가운데, 앞으로의 방송에도 궁금증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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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엔젤스 인 아메리카’ 이유진 “父이효정 연기력 놀라…술 사들고 비법 요청” 2024-07-24

    [JTBC / 조연경 기자]

    배우 이유진이 부친 이효정과 한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성신어대 운정그린캠퍼스 지하 연습실에서 진행 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신유청 연출)’ 연습실 현장 공개 및 인터뷰에서 이유진은 “아버지께서 내가 처음 도전하는 연극에 관심을 보이셨고 응원 차 출연 논의도 하셨는데, 나를 위해서 보다 ‘배우로서 이 작품이 하고 싶으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작품 욕심이 났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최종 참여를 하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유진은 “아버지가 연기를 오래 하셨는데, 굉장히 잘 하신다고 들었다. 들은 이유는 사실 나는 아빠 작품을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어렸을 때 왕성하게 활동 하셨고, 성인이 된 후에는 연기를 쉬셨다”며 “그리고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아빠는 배우였기 때문에 아빠가 TV에 나온다고 가족들이 TV 앞에 모이는 문화가 없었다.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 리딩을 할 때 아빠의 연기를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는데 모두가 놀랄 정도의 역량을 보여주셨다. 원래 있던 존경심이 더 생겨서 그 날 바로 본집에 따라갔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여쭤보고 싶어서. 원래 제가 술을 잘 안 마시는데 그 날은 비법을 전수 받고 있는 마음에 술도 사 들고 갔다”며 “이번 연극은 그런 의미에서 더 더욱 안 하던 행동까지 하게 만든 소중한 기회이자 감사한 시간이라 생각한다”고 진심을 표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채 차별과 혼란을 겪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삶을 위협하는 질병, 정치와 사회의 불안, 종교와 구원, 정체성, 인간 관계라는 커다란 이야기의 줄기는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서사를 통해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

    에이즈에 걸린 게이로 작품 전반을 이끄는 프라이어 월터 역은 유승호 손호준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고, 약물에 중독돼 다양한 환상을 보는 하퍼 피트 역 고준희 정혜인, 새 밀레니엄을 앞둔 혼란을 보여주는 루이스 아이언슨 역 이태빈 정경훈, 법조계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와 자신의 동성애 성향으로 인해 고뇌하는 조셉 피트 역은 이유진 양지원이 열연 한다.

    또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악마의 변호사인 로이 콘 역은 이효정 김주호, 조셉 피트의 보수주의적인 어머니 한나 피트 역 전국향 방주란, 프라이어 월터와 루이스 아이언슨의 친구인 벨리즈 역에 태항호 민진웅, 신의 계시를 전하는 천사 역은 권은혜가 함께 한다.

    하반기 연극계 기대작으로 주목도를 높이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내달 6일부터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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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이유진 “아빠 이효정과 연기…없던 존경심 생겼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 2024-07-24

    [MK스포츠 / 금빛나 기자]

    배우 이효정과 이유진 부자가 같은 작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림캠퍼스에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유청 연출과 황석희 번역을 비롯해 유승호, 손호준, 고준희, 정혜인, 이태빈, 정경훈, 이유진, 양지원, 이효정, 김주호, 전국향, 방주란, 태항호, 민진웅, 권은혜 등이 참석했다.

    이효정은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 소감에 대해 “25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서게 됐다. 아들이 무대로 데뷔를 하니, 응원을 해주겠다고 시작한 것이 오히려 저에게 더 좋은 선물이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훈훈한 분위기는 이유진의 “거짓말하는 것 같다. 제가 알기로는 욕심을 내신 것으로 알고 있다”는 폭로로 이어졌고, 이에 이효정은 “제 아들이 이런 자리 경험이 많이 없다. MSG를 깔고 해야 한다”고 받아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과 상대 배역으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이효정은 “제가 주로 상대하는 배역이 아들이 하는 조셉이다. 동성애적인 사랑을 느끼는 상대이기도 하다. 가장 걱정했던 것이 이런 경우가 많이 없다. 부자지간에 상대역을 맡는다는 전례가 없었기에 인간적으로 고민을 했다”며 “아들이 제 눈을 보면서 연기를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저 역시 그걸 감내할 수 있을지가 걱정 중에 하나였다. 해보니 의외로 괜찮더라. 재밌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극을 통해 도리어 이유진과의 관계가 더 좋아졌다고 밝힌 이효정은 “아버지와 아들의 사이가 대충 데면데면하지 않으냐. 일주일에 한두 마디 섞으면 다행인 정도였는데 잃어버린 아들을 다시 찾은 느낌”이라며 “매일 만나서 한 끼 이상 같이 밥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아들과 관계가 돈독해진다는 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큰 선물인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유진은 “처음 이 작품에 참여하고 나서 제작 쪽에서 ‘아버지에게 제안을 드리고 싶은데 불편하시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불편한 지점이 있기는 한데, 제 의견은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던 것이 아버지는 배우로서 작품이 욕심날 수 있지 않느냐. 그에 집중해서 선택하시기를 바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가 연기를 오래 하셨고 잘 한다고 들었다. 아빠의 작품을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제가 어렸을 때 왕성하게 활동을 하셨고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는 활동을 쉬셨다. 제 취향이라는 것도 있지 않느냐”며 “이 전에는 제대로 시청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리딩에서 모두가 놀랄 정도의 역량을 보여주셨다”고 감탄했다.

    “없던 존경심, 아니 원래 있던 존경심이 더 생겼다”고 말한 이유진은 “본집으로 아빠를 따라갔다. 어떻게 하면 연기를 잘하는지 물어보고 싶어서. 비법 같은 걸 전수받고 싶어했던 기억이 있다”며 “안 하던 행동을 하게 만드는 소중한 기회였고 감사한 시간”이라고 털어놓았다.

    1991년 초연한 토니 커쉬너(Tony Kushner)의 작품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신, 인간의 본질, 정치적 부패, 사랑과 배신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되며 서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이 드라마틱하게 표현되며 대중의 공감에 힘입어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휩쓴 명작으로 알려져 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오는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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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UNJUN] 메이크스타 MEET&CALL EVENT PART.2 안내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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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부산행’ 공유 딸 이렇게 컸다고?” 김수안·박소이, 내일이 더 궁금해 2024-07-21

    [OSEN=연휘선 기자]

    어른 못지 않은 존재감으로 씬을 독차지하던 아역들이 훌쩍 자란 모습들로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김수안 그리고 박소이의 내일이 더욱 궁금해진다.

    김수안은 최근 개봉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약칭 ‘탈출’)에서 배우 고(故) 이선균이 연기한 정원의 딸 경민 역을 맡아 활약했다. 세상을 떠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커녕 정치꾼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빠의 모습에 복잡한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극 초반 답답할 정도로 극 중 아빠 이선균과 대립하다가 결국 아빠를 살리기 위해 용기를 내는 김수안의 성장은 예상 가능하지만 동시에 거부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 김수안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작품은 ‘연니버스’로 호평받은 연상호 감독의 천만 영화 ‘부산행’에서다. ‘부산행’에서 이름처럼 수안 역을 맡았던 그는 배우 공유가 연기한 석우의 딸로 등장해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세상에서 살아남았다. 공유의 품에 안겨 겁에 질렸던 어린 아이가 이제는 사춘기 소녀로 이선균을 구하기 위해 외줄을 타는 모습이 격세지감을 선사했다.

    또 다른 아역 박소이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 연출 조현착, 약칭 ‘히아만’)에서 배우 장기용이 연기한 남자 주인공 복귀주의 딸 복이나 역으로 등장했다. 복이나 역시 사춘기 소녀로 눈을 마주치면 속마음을 알아내는 초능력을 가졌지만 가족들에게 숨기고 사는 사연을 간직했다. 전작들에서 유독 맑은 눈으로 호평받아온 박소이인 만큼 때로는 아이 같고 때로는 심연 같은 눈동자를 극도로 클로즈업해 선보이는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 박소이는 아직 사춘기를 겪지 않은 초등학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아역 배우 생활을 시작하며 나이를 넘나드는 연기를 소화하는 상황. SBS 드라마 ‘악귀’에서의 짧은 등장은 물론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의 활약 등 나이를 잊은 필모그래피를 쌓는 중이다. 물론 그의 강점인 눈빛을 영리하게 활용하는 제작진의 선견지명 속에 장점을 살리는 연기를 배워나가면서.

    김수안, 박소이 같은 미성년 배우들의 활약은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경탄과 동시에 호기심을 선사한다. 아역으로 제한하기엔 아쉬운 존재감과 연기력에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면서도 한 편으로는 성인이 된 뒤엔 어떤 연기자가 될지 무한한 가능성에 물음표를 남기는 것이다.

    더불어 덜 자란 미성년자들에게 기대감이 부담감이 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한 반응을 남기기도 하는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성장 만으로도 감탄을 선사하는 이들이라면 적어도 오늘보다 내일이 궁금한 배우가 될 것임엔 분명해 보인다. 과거의 문근영, 김유정, 김소현 등을 거쳐 이미 잘 자란 아역 출신 스타들을 만나온 한국 대중에게 김수안, 박소이는 또 어떤 배우로 남게 될까. 이들의 다음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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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UNJUN] 메이크스타 VIDEO CALL+SPECIAL EVENT PART.4 안내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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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이유진, MZ비서 된다..tvNxTVING ‘손해 보기 싫어서’ 출연 [공식] 2024-07-18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유진이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에 캐스팅됐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이유진은 극 중 복규현(이상이 분)의 비서 ‘여하준’ 역을 맡았다.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해맑은 하준은 비서가 되어 자신이 좋아하던 코딩 일을 할 수 없게 된 인물. 사장인 규현에게도 지지 않고 할 말은 하는 ‘MZ 비서’로서 전배를 신청하지만 족족 반려하는 그와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보여줄 예정.

    배우 이유진은 MBC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 이후 JTBC ‘청춘시대2’, tvN ‘아는 와이프’, JTBC ‘멜로가 체질’,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 쿠팡플레이 ‘유니콘’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직진 연하남 ‘김건우’ 역을 맡아 다정다감한 눈빛과 불도저 같은 직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바, 2022년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이어, 오는 8월 6일 개막하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종교와 자신의 성 정체성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조셉 피터’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첫 연극에 도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그가 tvN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8월 26일(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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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노이즈’ K호러 위상 높인다…시체스 경쟁부문 초청·74개국 사전 판매 2024-07-18

    [일간스포츠/이주인 기자]

    제작배급사 화인컷은 18일 영화 ‘노이즈’가 스페인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노이즈’는 익숙해야 할 보금자리가 이웃 간의 층간소음으로 인해 공포가 될 수 있다는 주제를 장르적 영상과 사운드 공포, 원인을 찾아가는 스릴러로 기획, 개발되었다.

    시체스영화제는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세계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이다. 역대 시체스영화제에는 ‘올빼미’, ‘헌트’, ‘부산행’ 등 예술성과 상업성을 함께 지닌 한국 영화들이 초청되어 전 세계 장르 영화 팬들을 만난 바 있다. 시체스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노이즈’의 미완성본을 시사한 후 “한국 고전 호러 형식에 충실하면서도 완전히 새롭다. 오싹한 영화 분위기 속에 올해 최고의 점프스케어를 선보인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해외배급사인 화인컷인터내셔널은 영화 ‘노이즈’가 지난 2월 베를린영화제 유러피안 필름마켓에서 프로모 영상만으로 프랑스,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배급사 등과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지난 5월 칸 영화제 기간 중 개최된 칸 필름마켓에서의 미완성본 시사를 통해 일본, 대만, 베트남, 폴란드 등과 추가 계약을 체결하며 영화가 완성되기도 전에 74개국에 선 판매됐다고 알렸다.

    이 중 일본의 배급사인 트윈 사 측은 “‘노이즈’는 단순한 호러 영화를 넘어서 비극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라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라며 일본 관객들에 선보일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노이즈’는 두 자매가 어렵게 입주한 아파트에서 동생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난 후, 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니(이선빈)와 사라진 동생을 함께 찾는 동생의 남자친구(김민석)가 다수의 주민들이 적대적인 가운데 유일하게 도움을 주는 윗집주민(전익령), 밤마다 층간소음에 시달린다며 협박하는 아랫집 남자(류경수) 그리고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된 사라진 동생(한수아)을 둘러싼 현실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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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달리고, 구르고, 소리치고…’탈출’, 현장 비하인드 스틸 공개 2024-07-18

    [OSEN=유수연 기자]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 2탄을 공개했다.

    올여름 극장가에 시원하고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생존 스릴러.

    먼저 재난영화에 처음 도전한 ‘정원’ 역의 이선균은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인물로 등장, 영화의 처음부터 후반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면을 모두 소화한 가운데 매 컷마다 집중하며 더 나은 장면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의 딸 ‘경민’ 역을 맡은 김수안과 진지하게 촬영 장면을 모니터하고,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 역의 김희원과 카메라를 바로 앞에 두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는 등 이선균의 카메라 밖 모습을 통해 작품을 향한 그의 진심과 아낌없는 노력이 느껴진다.

    이어 자동차 트렁크에 큰 몸을 잔뜩 구겨 넣느라 고생한 ‘조박’ 역의 주지훈과 그의 반려견으로 등장한 ‘조디’(핀아)의 의젓한 모습에서 영화 속 최고의 합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조커플’의 찐케미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아내 ‘순옥’(예수정)에게 지극 정성인 남편 ‘병학’으로 출연한 문성근이 꼼꼼하게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 하는 모습부터 100% CG 캐릭터인 군사용 실험견 ‘에코’와 11 대 1의 대결을 펼친 ‘강 대위’ 역 하도권, 모형으로 제작된 ‘에코’의 얼굴만 보고도 실감 나는 연기를 보여준 ‘미란’ 역의 박희본과 ‘양 박사’ 역 김희원, 기울어진 공항대교 세트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김수안까지.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한 1300평의 거대한 세트장에서 몸 사리지 않은 열연으로 극에 몰입감을 더해준 배우들의 열정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촬영 현장 속 배우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영화 <탈출>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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