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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미녀와 순정남] 가출한 한수아 찾으러 이일화와 클럽 찾은 지현우 “내 동생이야” 2024-07-08

    [KBS미디어/이남희]

    지현우가 가출한 한수아를 찾아나섰다.

    7일 방송된 KBS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앞선 방송에서는 어린 박도라(이설아)와 고대충(문성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박도라는 어렸을 때부터 돈을 벌며 엄마에게 구박을 당했다. 백미자(차화연)는 빚을 갚기 위해 박도라를 밤무대에 세우기까지 했다. 박도라는 고대충에 첫눈에 반했다. 고대충은 자신이 모친 김선영(윤유선 분)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실 고대충의 친모는 김선영의 절친인 장수연(이일화 분)이었다.

    김선영(윤유선)은 김준섭(박근형)이 백미자(차화연)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준섭은 백미자의 말을 듣고 있다가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가 심정지로 사망했고 김선영과의 악연으로 이어졌다. 15년이 흘렀고 박도라(임수향)는 톱스타가 됐다. 고대충은 고필승(지현우)으로 개명했고, PD가 돼 박도라가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의 조연출로 투입됐다가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백미자의 도박빚 때문에 박도라는 한 순간에 빚더미에 올랐다. 게다가 박도라에게 차인 공진단(고윤 분)은 “업계에서 박도라 매장시키겠다”면서 광고를 끊었다. 게다가 박도라는 성상납과 스폰 스캔들에 휘말렸다. 자신과의 약혼을 끝장낸 박도라를 곤란하게 할 공진단의 계략이었던 것. 결국 아무도 믿어주지 않자 박도라는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서 투신했다.

    박도라는 바닷가에서 가출한 손녀를 기다리던 할머니 이순정에게 구조됐다. 박도라는 기억을 잃고 시골 처녀 김지영으로 살게 됐다. 이후 유전자 검사를 통해 김지영이 박도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 고필승은 박도라에 직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지영은 다시 배우가 되려 했다. 백미자는 김지영의 유전자검사를 통해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됐다. 김지영은 고필승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숨겼다고 생각해 이별을 통보했다.

    장수연이 고필승의 친모라는 김선영까지 진실을 알게 됐다. 이후 장수연은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때마침 고필승이 집 안으로 들어와 모든 걸 알게 됐다. 하지만 고필승은 장수연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장수연은 공진택(박상원 분)에 이혼을 통보했다. 장수연은 공진택에게 “내가 얼마나 나쁜 여자인 줄 아냐, 나 당신 속였다”며 오열했다. 갑작스러운 장수연의 고백에 공진택은 의아해하며 장수연을 걱정했다.

    하지만 장수연은 결혼 전 혼외자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우리 이혼해요”라며 공진택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장수연은 “이제 더이상 당신이랑 못 살 것 같다. 이혼해달라”며 오랫동안 이혼을 생각해왔다고 했다. 그는 “마리 데리고 나가서 살겠다”며 가방을 챙겨 집을 나섰다. 뒤늦게 공진택은 장수연을 잡기 위해 따라 나섰지만 이미 장수연을 차를 타고 사라졌다.

    공마리는 부모님의 이혼 소식에 ‘나도 집 나갈거야. 나도 내 맘대로 막 살거야. 그러니까 나 찾지마’라는 쪽지를 남긴 채 가출했다.

    고필승은 장수연으로부터 공마리의 가출 소식을 들었다. 그는 우연히 클럽 앞에서 공마리를 목격한 걸 떠올렸다. 고필승은 장수연과 함께 클럽으로 향했다.

    고필승과 장수연은 클럽으로 가 공마리를 찾아냈다. 이후 고필승이 공마리를 나무라자 공마리는 “난 세상에서 날 지켜줄 사람이 엄마랑 아빠 밖에 없단 말이에요. 그런데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면 난 어떻게 사냐. 오빠는 똑똑해서 괜찮지만 난 엄마와 아빠 없이 못 산다고”라며 울었다.

    이에 고필승은 장수연에게 “사정 있어서 힘들다고 날 버리고, 지금은 알량한 양심 때문에 힘들다고 마리를 버리냐. 버림받은 기분이 얼마나 비참한지 대표님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것”이라며 “나 하나 버렸으면 됐지, 마리한테는 그러지 마라. 내 동생이다. 마리 상처받는 거 못 본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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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몰아치는 사고·압도적 비주얼…‘탈출’ 재난 스릴러 ‘끝판왕’ 될까 2024-07-08

    [스포츠동아/이승미 기자]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관객의 기대를 한껏 자아내는 특별한 관람 포인트공개했다. 영화는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쇄 추돌, 헬기 추락, 유독가스 유출…몰아치는 재난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공항대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일상의 공간이 한순간에 악몽의 현장으로, 친근한 존재인 개가 위협의 대상이 되는 현실감 넘치는 설정으로 피부에 와닿는 스릴과 강력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여기에 100중 연쇄 추돌 사고부터 헬기 추락, 탱크로리 폭발, 유독가스 유출, 다리 붕괴 위기와 군사용 실험견의 무차별 공격까지. 시시각각 덮쳐오는 연쇄 재난 상황이 마치 게임 스테이지처럼 펼쳐지며 장르적 재미와 함께 방심할 틈 없는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지루할 틈 없는 캐릭터 열전

    저마다의 사연으로 공항대교 한복판에 발이 묶인 상황, 오직 탈출을 위해 힘을 합친 생존자들의 최강 팀플레이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재난 상황 속 리더십을 발휘하며 극의 중심을 이끄는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의 이선균부터 일촉즉발 위기에도 비단결 같은 머리를 휘날리며 반려견 조디와 함께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 렉카 기사 조박 역의 주지훈, 선과 악을 넘나드는 양 박사 역의 김희원이 완성한 환상의 트라이앵글 조합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황혼부부 케미로 극을 풍성하게 채운 문성근과 예수정, 현실 자매로 리얼한 생활 연기를 선보인 박희본과 박주현, 정원의 사춘기 딸 경민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뽐낸 김수안까지 세대 불문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앙상블을 펼친다.

    ○눈을 뗄 수 없는 실감 나는 비주얼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과 제작을 맡은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을 필두로 한국 영화계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강렬한 체험을 예고한다. ‘기생충’ ‘버닝’ ‘곡성’의 홍경표 촬영감독, ‘신과함께’ ‘승리호’의 VFX를 담당한 덱스터 스튜디오, ‘부산행’ 박주석 시나리오 작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건문 무술감독, ‘킹메이커’ ‘1987’ 한아름 프로덕션 디자이너 등 국내 최정상 제작진이 가세했다.

    여기에 철저한 자료조사와 무술팀의 트레이닝을 바탕으로 100% CG 캐릭터인 실험견 에코를 높은 완성도로 구현했고, 국내 최대 규모의 세트장에 300여 대의 차량과 중장비까지 대동해 사상 최악의 재난 현장 속으로 관객들을 이끈다. 여기에 극한 상황을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핸드헬드 촬영과 스펙터클한 장면을 현실감 있게 구현한 VFX,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실감나는 비주얼이 극강의 몰입감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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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UNJUN] 메이크스타 VIDEO CALL+SPECIAL EVENT PART.2 안내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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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임수형, 유플러스 모바일TV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캐스팅 2024-07-03

    [스포츠경향 / 하경헌 기자]

    배우 임수형이 LG 유플러스 모바일TV의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에 캐스팅됐다.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을 기획한 STUDIO X+U 측은 3일 임수형이 병민 역으로 캐스팅된 사실을 알렸다. 드라마는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원의 공개 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싸고 엉키는 인간의 싸움을 다뤘다.

    임수형이 연기한 병민은 극 중 안명자(염정아)의 보좌관으로 그의 신뢰를 받는 인물로, 안명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예정이다.

    여기에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환, 이광수, 김성철 등 많은 배우들이 캐스팅돼 그들이 보일 호흡에 시선이 모인다.

    임수형은 2009년 연극 ‘샤이오의 광녀’로 데뷔하 후 ‘메가’ ‘외출’ ‘캐비닛’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 등 영화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스위트홈’ ‘대박부동산’ ‘지리산’ ‘그린 마더스 클럽’ ‘D.P. 시즌 2’ 등에 출연했다.

    임수형이 합류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은 오는 31일 LG 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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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데뷔 후 첫 무대”…연극판으로 몰려드는 스타들 2024-07-02

    [데일리안 = 박정선 기자]

    매체에서 활발히 활약하던 배우들의 연극 무대 진출 소식이 잇따라 들린다. 과거에도 장르의 벽을 허문 사례는 꾸준히 있었지만, 최근 몇 년 들어 이례적으로 많은 배우가 연극 무대로 활동반경을 넓히는 추세다.

    오는 8월 6일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그런 면에서 최근 가장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작품은 1980년대 레이건 대통령 당시 미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채 차별과 혼란을 겪는 사회적 소수자 5명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게이 남성이자 에이즈 환자인 프라이어 월터 역을 맡은 유승호는 2000년 드라마 데뷔 이후 첫 연극 도전이다. 같은 역에 배우 손호준이 합류했는데, 10년 만에 무대 복귀작이다. 또 조셉 피트의 아내이자 약물에 중독된 여인 하퍼 피트 역은 고준희·정혜인이 맡는다. 두 사람에게도 역시 첫 연극 무대다. 모르몬교도 출신의 미국 연방 제2항소법원 수석 서기관으로 하퍼 피트의 남편인 조셉 피트 역의 이유진도 데뷔 12년 만에 처음 연극 무대에 오른다.

    지난 4월23일부터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클로저’에는 그룹 원더걸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한 안소희가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진서연은 16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오는 7월 5일부터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개막하는 연극 ‘임대아파트’에는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던 고우리가 출연한다. 배낭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정수와 장거리 연애 중으로, 운명을 믿고 사랑을 위해 한국으로 온 일본인 유까 역을 연기한다.

    전도연은 무려 27년 만에 연극 ‘벚꽃동산’으로 무대에 복귀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안톤 체호프의 원작 ‘벚꽃동산’을 한국 배경으로 각색한 이 작품에서 전도연이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주인공 송도영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이밖에도 이민지는 연극 ‘세상친구’로 B1A4 신우는 연극 ‘찬란하고 찬란한’으로 연극 무대에 오를 예정이거나, 데뷔 무대를 마쳤다.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이미 진지희가 연극 ‘갈매기’로, 김유정과 정소민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성공적인 연극 무대 데뷔를 알렸다.

    업계에서는 스타 배우들의 연극 무대 데뷔, 복귀가 잦은 것을 두고 방송가의 작품 기근 현상이 부른 현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배우 이장우, 김지석, 이동건, 오윤아, 한예슬, 고우리 등 이름만 대면 알법한 배우들은 유튜브 등의 채널에 출연해 “작품을 너무 하고 싶은데 작품이 없다” “1년에 대본을 겨우 2권 받아본다” “올해도 작품을 못하면 어떻게 하나 싶다” “진지하게 궁금하다. 요즘 배우들 다 뭐 먹고 사냐”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급격한 출연료와 제작비 상승, 광고 시장의 침체가 맞물린 상황에서 올해는 작년보다 드라마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문제는 스타 배우들의 진출로 활기를 띄고 있는 연극 시장 역시 드라마 시장과 같은 과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나돈다.

    한 연극 관계자는 “스타 배우들이 유입되면서 연극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이런 상황이 이어지다 보면 연극판 역시 높아지는 출연료에 따른 제작비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피해를 입는 건 기존 연극 배우들이다. 매체를 통해 인지도를 얻은 배우들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연극 배우들이 설 곳은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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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父 알면 쫓겨나” 한수아, 母이일화 혼외자=지현우 폭로 (미녀와 순정남) 2024-07-01

    [뉴스엔 유경상 기자]

    6월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9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마리(한수아 분)는 소금자(임예진 분)에게 장수연(이일화 분)의 비밀을 말했다.

    소금자는 우연히 장수연과 공마리 모녀의 대화를 엿듣고 공마리에게 “필승이 오빠는 엄마 아들이고 내 오빠인데 언제까지 헤어져 살아야 하냐고, 언제 같이 살 수 있냐고 네가 그랬잖아. 우리 필승이 네 엄마 아들이니? 필승이가 네 친오빠야?”라고 추궁했다.

    당황한 공마리는 “할머니 이거 안 돼요. 진짜 비밀이에요. 아무도 알면 안 돼요”라며 “이거 아무한테도 말 안 하실 거죠? 우리 아빠가 알면 큰일 나요. 우리 엄마 쫓겨나요”라고 변명했다.

    소금자가 “엄마가 쫓겨난다고? 그러면 필승이가 네 아빠 아들이 아니란 이야기야?”라고 묻자 공마리는 “필승이 오빠 우리 아빠 아들 아니고 엄마 아들이에요. 절대 알면 안 돼요”라고 말하며 고필승(지현우 분)이 모친 장수연의 혼외자라 밝혔다.

    소금자는 업둥이 고필승이 며느리 김선영(윤유선 분)의 친구 장수연의 혼외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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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공항대교 붕괴 위기, 고립된 생존자들‥‘탈출’ 캐릭터 포스터 2024-06-26

    [뉴스엔 배효주 기자]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를 높인다.

    7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는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붕괴 직전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이선균)과 그의 사춘기 딸 ‘경민’(김수안)이 무언가를 피해 숨죽인 채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학 가는 ‘경민’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중 예기치 못한 못한 사고로 연쇄 재난을 맞닥뜨린 부녀가 “나가야죠. 여기서 나가야 됩니다” 라는 ‘정원’의 긴박한 대사처럼 사상 최악의 재난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주지훈)은 “아사리판이네 이거”라며 연쇄 추돌 사고 소식을 듣고 ‘대박’을 건지기 위해 발 빠르게 공항대교에 도착하지만 이내 긴장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사건의 발단이 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김희원)는 “내 잘못 아니야. 저런거 만들 생각도 없었어”라며 생존자 전원을 타겟으로 인식한 군사용 실험견들의 위협을 예고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슬럼프에 빠진 프로 골퍼 ‘유라’(박주현)와 동생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언니 ‘미란’(박희본)은 평소 들어맞는 구석 하나 없는 상극 자매이지만,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는 “내 뒤에 꼼짝 말고 있어”라고 서로를 지키는 든든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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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한화 야구에 울고 웃은 차태현 “결과 몰라도 하길 잘했다”…시즌1 웃으며 안녕 2024-06-25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찐팬구역’이 이글스와 베어스의 리밴지 매치에서 4대 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12회의 응원전을 마무리했다. ‘찐팬구역’은 그동안 총 12경기, 8팀과의 맞대결 응원전을 펼쳤다.

    지난 24일 방송된 ENA&채널십오야 예능 ‘찐팬구역’ (연출 박인석/작가 강윤정/제작 스튜디오 수파두파, 에그이즈커밍)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12회는 한화이글스의 찐팬 고정멤버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 김환과 치과의사 겸 스트리머 매직박, 중립구역 MC 조세호, 베어스 찐팬 소이현, 유희관, 케이윌, 크래비티의 원진이 끝장 승부를 펼쳤다.

    ‘찐팬구역’의 시즌 마지막 응원전에는 베어스 찐팬으로 소이현, 유희관, 케이윌과 두린이 출신 원진이 출연해 지난 대결의 복수전을 기대하게 했다. 승리를 자신하는 베어스 찐팬들과 시작부터 입담 대결이 쏟아지자 인교진은 “오늘 너무 재밌겠다”라는 말로 기대를 치솟게 했다. 경기 직전, 이장원이 “오늘 질 계획이 없다”라고 자신하자, 유희관은 “오늘 경기는 솔직히 질 자신이 없다”라고 맞서며 팽팽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새 앨범을 출시한 케이윌에게 조세호는 “베어스 득점 시에만 홍보를 할 수 있다”는 룰을 적용해 이날 케이윌의 애간장을 태우며 웃음을 안겼다.

    녹화일 기준 베어스 37승 3위, 이글스 29승 7위인 상황. “아직 포기는 이르다”라는 유희관에게 이글스 찐팬들의 원성이 폭발했고 매직박은 “이글스도 베어스처럼 올라갈 수 있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1회, 이글스 타자 노시환의 부상 투혼에 이어 선발투수 류현진의 호투 속에 이글스 찐팬 멤버들의 열혈 응원이 이어갔고, 다행히 무실점으로 1회를 마무리했다. 득점 없이 2회가 끝난 상황에서 3회가 시작됐고, 유로결, 이원석의 안타가 이어지며 찐팬 멤버들은 승리 아이템인 이글스 모자를 맞춰 쓰고 관전했는데 빨간 모자가 승리의 기운을 불러온 것인지 황영묵의 적시타 1점을 선취 득점한데 이어 안치홍의 안타까지 이어지며 2대 0이 됐다. 이에 인교진과 매직박의 응원가 열창에 힘이 실리며 스튜디오의 열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4회에 다시 한번 이글스가 1점을 추가하자, 김태균은 “이런 게 작전 야구다”라며 크게 만족했으나, 5회에 베어스가 2점을 득점하면서 흥미진진한 관전을 이어갔다. 실점 없이 6회가 끝나고 이어진 7회 말, 베어스 타자 라모스의 안타로 3대 3 동점 상황까지 다다르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이어졌다. 이에 인교진은 “우정아(소이현 본명) 즐겨~왜 못 즐기고 그래”라며 기쁨에 겨워 ‘깐족 모먼트’를 폭발시켰다. 9회, 이글스가 스퀴즈로 극적인 득점을 이뤄내면서 4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소이현은 “(인교진이) 12회 동안 ‘찐팬구역’ 하는 동안 진짜 행복해하더라. 꼭 이글스가 가을 야구 가서 베어스와 같이 리벤지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이글스 찐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찐팬구역’ 멤버들은 함께 울고 웃었던 지난 12회차를 돌아보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차태현은 “대전 구장 갔을 때 이 프로 하길 잘했구나 싶었다”며 이글스 바라기이자 ‘찐팬 그 자체’로서의 행복을 전했다. 김태균은 “팬의 마음과 선수의 마음을 다 알게 돼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글스와 팬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선수와 구단을 위해 무한한 애정을 보내는 팬들의 인터뷰까지 더해지며 야구로 뭉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그동안 총 12경기, 8팀과의 경기를 치르며 그깟 공 하나에 인생을 걸고 사는 선수들과 찐팬들이 하나되어 승리를 기원하는 모습은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야구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뭉클한 감동을 전하며 승리를 기원하게 만들었다. ‘찐팬구역’은 마지막까지 팬과 선수, 모두가 하나 된 마음을 담아내며 12회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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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X고윤, 임수향 두고 주먹다짐…한수아 “내 오빠 때리지마” 2024-06-24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지현우와 고윤이 주먹다짐을 했다.

    15일 방송된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장수연(이일화)이 드라마 제작사를 설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수연은 드라마 제작사 설립 후 바로 고필승(지현우)에게 계약을 제안한다. 고필승은 거액의 계약금에 마음이 흔들려 이직을 결심한다.

    미녀와 순정남 [사진=KBS2]

    창립식 날 공진단(고윤)과 고필승은 화장실에서 마주치고, 공진단은 김지영9임수향)이 고필승과 사귄다는 말에 시비를 건다.

    고필승은 “쓰레기”라며 “결혼할 사람도 있는 사람이 이래도 되냐”고 말한다. 공진단은 “내가 여자를 2명을 사귀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김지영은 내가 먼저 찍었다. 어디서 어설픈 새끼가 내 걸 가로채냐”고 주먹을 휘둘럿다.

    두 사람은 복도까지 나와 주먹다짐을 하고, 그때 사람들이 몰려온다. 공마리(한수아)는 고필승이 맞고 있자 뛰어가 공진단을 때리며 “우리 오빠 때리지마. 필승 오빠 내 오빠야”라고 소리쳤다. 놀란 장수연은 공마리를 말리며 안절부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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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이유진, 데뷔 12년 만에 연극 첫 도전…父 이효정도 출연 2024-06-24

    [더팩트/김샛별]

    배우 이유진이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유진이 8월 6일에 개막하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1991년 초연한 토니 커쉬너의 작품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새 밀레니엄을 앞둔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로 빚어낸 작품이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표적이 되기 쉬웠던 사회적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에 작품 발표 후 3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동시대성을 내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유진은 극 중 조셉 피트 역을 맡았다. 조셉은 모르몬교도 출신의 미국 연방 제2항소법원 수석 서기관으로 하퍼 피트의 남편이다. 이유진은 종교와 자신의 성 정체성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다양한 감정들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이유진은 “첫 연극이라 떨리지만 기대되고 설레는 부분이 더 많다”며 “무대에서 살아있는 순간을 만나기를 배우로서 고대하며 보내는 매일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이유진의 부친이자 배우 이효정도 출연한다. 부자가 각각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아 한 무대에 서게 된 가운데 닮은 듯 다른 부자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유진은 MBC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한 후 ‘청춘시대2’ ‘아는 와이프’ ‘멜로가 체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니콘’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를 보여주며 입지를 쌓았다. 또한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예능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유진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연극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유진이 출연하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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