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총 일곱 명 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 태오의 추가 살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가오는 공소시효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는데…
2018년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곽경택, 김태균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 11선 암수살인
제3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 김윤석
제39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곽경택, 김태균
제39회 청정원 인기스타상 주지훈
제5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주지훈
제7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베스트 주연상 김윤석
2019년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시나리오상 곽경택, 김태균